하이재킹 실화 기장 인물 내용 꼬꼬무

2024년 6월 개봉된 하정우 주연의 영화 하이재킹은 1971년 발생한 대한민국 F27기 납북 미수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실제로 꼬꼬무에서도 방송되기도 했던 하이재킹 기장을 비롯한 인물과 내용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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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재킹 실화

2024년 6월 개봉된 하정우, 성동일 주연의 하이재킹은 실제로 발생한 1971년에 발생한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적인 상상력을 더해 극적인 요소를 살려 많은 관객들의 재미를 더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영화 하이재킹에서 나오는 주요 인물 및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정우(태인 역) : 과거 하이재킹을 막지 못한 트라우마가 있는 역할로, 여객기 부기장 역을 맡았습니다. 실제로는 [박완규 부기장 + 전명세 수습 조종사를 합쳐 만든 인물]로, 전명세 수습 조종사는 폭탄을 몸으로 막아 사망하였습니다.
성동일(규식 역) : 여객기 기장 역을 맡았으며, 비행 중 시력을 잃기도 합니다. 실제로는 이강흔 기장을 모티브로 한 인물입니다.
채수빈(옥순 역) : 여객기 승무원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여진구(용대 역) : 여객기 납치범이며, 여객기를 북으로 가도록 하는 역할입니다. 실제로는 사살된 22세 김상태 납치범을 모티브로 한 인물입니다.

영화 하이재킹의 내용은 스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사건과의 차이점 위주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실제 사건은 1971. 1. 23 대한항공 F27기가 강원도 홍천 상공에서 김상태 납치범에 의해 납치된 미수 사건입니다.
김상태는 폭탄 및 수류탄 등으로 항로를 북한으로 변경하도록 요구했으나, 전명세 수습 조종사의 희생과 이강흔 기장의 역할로 납치를 저지하고 강원도 고성 해변에 불시착했습니다.
납치범 김상태는 영화와 마찬가지로 현장에서 사살되었습니다.